에어컨 발명가 -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 에어컨 원리 알아보기

여름 날씨가 역대급으로 덥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아닌 지구 가열화가 시작되었다는 말이 와 닿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이면 필수록 필요한 가전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입니다. 에어컨디셔너(Air Conditioner) 는 누가, 어떤 원리로 만들었을까요? 에어컨 발명가 -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 에어컨 원리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발명가 -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 에어컨 원리 알아보기

에어컨 발명가 -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

에어컨은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Willis Haviland Carrier, 1876 ~ 1950, 미국)에 의해서 발명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서 알고 있는 에어컨 업체인 캐리어 회사를 세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최초 에어컨은 출판사 공장의 인쇄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공장같은 특수 장소에만 설치를 했었지만, 곧 이어서 일반적인 상업적인 장소, 즉 백화점, 사무실 등에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929년에는 미국 백악관에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초창기 에어컨

이 후에는 여름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매김하며 일반 가정집에도 설치가 된 것입니다. 

에어컨 원리 알아보기

에어컨의 원리는 간단히 얘기하면 실내 공기의 열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압축, 응축, 팽창, 증발 과정이 있는데, 이 4개의 단계가 계속해서 순환을 하면서 실내 공기를 차갑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 쓰이는 것이 바로 냉매입니다. 

냉매는 기체 상태에서 압축과 응축을 거쳐 액체가 되고, 팽창과 증발 과정을 거쳐 기체가 됩니다. 액체를 기준으로 열을 빼앗기면 고체(얼음)가 되고, 열을 흡수하면 기체(증기)가 됩니다. 에어컨 시스템 내에는 냉매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냉매가 바로 이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실외기란?

냉매가 기체->액체 상태로 바뀌면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열을 내보내게 되는데,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실외기 입니다. 

실외기란

길을 가다 보면 건물이나 상점 밖에 있는 실외기의 팬이 돌면서 더운 공기가 나오는 것을 경험하셨을 텐데요, 바로 실외기에서 냉매를 압축, 응축시켜 냉매가 가지고 있던 열을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실내기란?

냉매가 액체->기체 상태로 바뀌면서 본인이 열을 가져가게 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실내기입니다. 보통 거실이나 방안에 설치되는 것이 바로 이 실내기입니다. 

실내기란?

실내에서는 냉매가 팽창, 증발 과정을 거쳐 본인이 열을 가지고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게 됩니다. 즉 주변의 열을 빼앗아서 가지고 가게 되는 것이죠. 그럼 실내기에서는 팬을 돌려 실내기 내부 차가워진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그 차가워진 공기로 인해 실내가 시원해지는 것입니다. 

참고로, 냉매는 과거 초창기에는 암모니아, 프로판 같은 위험한 기체를 썼지만 위험성 때문에 나중에는 프레온 가스를 쓰게 됩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프레온 가스를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요, 바로 오존층을 파괴하는 가스입니다. 

지금은 다른 종류의 가스를 쓰지만 이 역시도 오존층을 파괴하기에 지금은 많은 과학자들이 냉매 물질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에어컨 발명가 -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 에어컨 원리 알아보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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